작은집이 더 아름답다

작은집이 더 아름답다

  • 자 :김집
  • 출판사 :책만드는토우
  • 출판년 :2020-11-02
  • 공급사 :(주)북큐브네트웍스 (2021-01-0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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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의 제목은 『작은집이 더 아름답다』다. 지금 당장 그리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도시에 살아야 하고 살 수밖에 없는 분들을 위해서 전원에 소박한 너무나 소박한 작은집(방갈로) 하나 지어 놓고 주말마다 내려가서 채소도 가꾸고 나무도 심고하면서 언제가 될지도 모를 전원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. 설령 전원에서의 삶이 단지 꿈으로 끝난다 하더라도 전원에 조그마한 작은집 하나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으로 충분한지도 모르겠다. 그 언젠가 일선에서 물러났을 때 누구나 전원에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. 그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딱히 나쁜 것도 아니다. 도심과 전원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작고 아담한 공간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.

이것이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멀티 해비테이션(Muti-habitation)이다. 이 말은 도시와 시골에 서로 다른 지역에 각각 집을 마련해 양쪽에 모두 거주하는 주거 트랜드를 말한다.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교통여건이 좋아진 가운데 웰빙을 추구하는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겨난 현상이다. 우리나라의 작금(昨今)의 현실로 볼 때 우리의 삶의 속도를 늦춰야 하는 시점에 왔다. 그 시작은 전원에 오두막 하나 지어 주말에 이 삭막한 회색(灰色)도시를 떠나 그곳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. 그렇게 살려면 말 그대로 시골에 오두막 하나 가져야 한다. 그렇다면 작은집이란 어느 정도의 공간이어야 할까? 사용하는 사람의 형편에 따라 그 크기가 다 다를 것이다. 주로 부부가 이용하지만 가족이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작으면 19.80㎡(6평), 아무리 커도 66㎡(20평)을 넘지 않는 주택을 내 스스로 작은집으로 규정했다. 이 책에서는 전원에 작은집 하나 갖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어떤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야 하고 어떤 형태의 집을 지을 것인가에 관한 내용들로 채워질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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